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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인생을 추구하는 줄리의 라이프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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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줄리입니다! ^^*

 

이웃님들은 보통 간식으로 뭘 드시나요? 저는 과일과 빵, 떡종류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하나같이 살찌는 것만 좋아하지요? :) 특히 빵은 정말 자주 먹는 간식인데요 사놓고 바로바로 먹지 않으면 마르고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바로 안 먹는 것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게됩니다. 그러다 문득, 요즘 냉동식품이 너무나 잘 나오는데 혹시 빵도 바로 구워먹을 수 있게 나와있는 제품이 없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역시나 있었습니다.

 

요즘 들어 많이 드는 생각인데요, '흠.. 이런게 있으면 참 좋을텐데.. 이런건 왜 안만들지?' 하는 생각으로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대부분 이미 만들어져서 판매되고 있더라구요. 역시 우리나라는 참 대단한 나라 입니다. 소비자의 니즈가 뭔지 너무나 잘 파악하고 있고 그걸 바로바로 실행하고, 또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해 놓은 나라로는 아마도 세계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장점이 많은 우리나라가, 앞으로 10~20년 뒤에는 더 많이 발전해 있고 복지도 선진국 못지 않은 나라가 되어 있다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CJ제일제당 에서 나온 #고메베이커리크로와상 입니다. 공식몰에서 krw 8480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CJ고메는 이미 냉동식품 매니아 들에게 너무나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고메가 뭐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잠시 설명 드리자면, 고메(gourmet)는 미식가, 식도락가를 뜻합니다. CJ만의 특별한 노하우와 레시피로 야심차게 내놓은 간편조리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의 냉동식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리고 맛과 질이 상당히 고퀄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만들어 놓은 완제품을 데워먹는 수준이 아닌 아예 생지로 만들어놔서 생지 그대로 에어프라이어로 갓 구워내 신선한 빵을 바로 먹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니.. 맛이 없는게 이상하겠지요?

마침 쿠팡에서 제가 산 가격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여기서 잠깐!
여러분들은 크로와상의 의미를 아시나요? 저는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크루아상 어원>
크루아상(croissant)은 프랑스어로 “초승달(crescent)”을 의미한다. 초승달처럼 생긴 페이스트리의 모양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크로와상 정의>
크루아상(croissant)은 버터를 듬뿍 넣은 반죽으로 켜켜이 층을 내 초승달 모양으로 만든 프랑스의 대표적인 페이스트리이다.오늘날 프랑스 식문화의 상징과도 같지만 크루아상의 기원은 정작 프랑스가 아닌 오스트리아나 헝가리로 유추되고 있다. 정확한 유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7세기 말 오스트리아나 헝가리에서 오스만투르크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 먹었던 빵이 프랑스에 전해져 발전한 것으로 본다. 특유의 초승달 모양은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국기에 그려진 초승달 모양을 본떠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아랍 국가에서는 패전의 상징과도 같은 크루아상을 먹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크루아상이 지금의 형태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것은 20세기 파리에서다. 밀가루 반죽에 버터를 듬뿍 넣은 후 밀대로 밀고 다시 접기를 반복하는 라미네이팅(laminating) 반죽 기법으로 켜켜이 층을 내 특유의 초승달 모양을 만들며, 겉은 파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오늘날에는 초콜릿으로 속을 채우거나 아몬드와 크림을 곁들이는 등 다양한 레시피의 변형이 시도되고 있다.

<크루아상 기원>

 크루아상의 기원과 관련해서는 다음과 같은 설들이 전해진다. 우선 크루아상이 17세기 오스트리아의 빈(Vienna)에서 비롯되었다는 설이다. 1683년 오스트리아의 빈을 포위한 오스만 제국은 한밤중에 몰래 지하터널을 파서 빈으로 잠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다음 날 먹을 빵을 굽기 위해 밤을 새워 일하던 제빵사 피터 벤더(Peter Wender)가 이러한 움직임을 알아채고 오스트리아 군에 이 사실을 알린 덕분에 오스트리아는 전쟁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전쟁에서의 승리를 기념하고 이에 기여한 제빵사 피터 벤더의 공을 기리기 위해 오스만 제국 국기에 그려진 초승달 모양으로 빵을 구울 특권을 그에게 부여하면서 크루아상이 탄생했다는 의견이다. 또는 전쟁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제빵사 피터 벤더가 이에 대한 답례와 군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오스만 제국 국기에 그려진 초승달 모양의 빵을 구운 것에서 비롯되었다고도 한다.
-참고: N세계음식명백과-

크루와상 어원과 역사를 알고보니 재미있지요? 제품 뒤의 설명서에는 위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생지를 에어프라이기에 180도에서 약 2-3분 예열하고 1-5개 기준, 약 15분 정도를 조리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오븐에 조리해 먹어도 맛있다고 하던데 저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먹고 싶어 에어프라이기에 구워 먹어 보았습니다.

 

 

 

 

 

 

크기는 정말 미니미니 합니다. 세입을 먹으면 다 먹을 정도로 작은데 구우면 조금 커지긴 합니다만, 여기서 조금만 더 크게 만들었으면 좋았겠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두세개 정도만 구울때는 13분? 정도도 충분 할 듯 합니다. 저는 설명서대로 딱 15분을 조리했더니 겉이 조금 탄 듯이 까맣게 되더라구요. 조리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어떻게 생지를 냉동으로 판매할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CJ에서 발효냉동 기술로 에어프라이어에 최적화된 반죽을 사용해 별도의 해동, 발효 과정 없이 그대로 넣어 조리하면 되게끔 만들었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요?

 

주말 아침에는 근사한 브런치로, 아이들 간식으로도 바로 구워내서 따끈하게 먹으면 좋을 듯 합니다. 저도 아침에 구워먹으니 갓 만든 빵을 먹는것 처럼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따끈따끈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또 먹고 싶네요.

이상, 오늘은 맛있는 간식으로 고메 크로와상 소개해 드렸습니다.

줄리는 다음에 또 다른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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